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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산관리방식이 바뀐다
담당부서 홍보실 작성일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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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방식이 바뀐다


과거 자산관리 시장을 좌지우지하던 펀드매니저의 위상이 쇠퇴하고 KOSPI 200 같은 특정 지수를 좇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받고 있다. 인간의 ‘감(感)’이 아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무장한 알고리즘 매매가 금융시장의 ‘대세’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매매는 주가 변동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통계 규칙(알고리즘)을 만들어 매매 시기, 가격, 수량 등을 호가 제출까지 컴퓨터로 자동화한 거래를 말한다. 계량 분석을 뜻하는 퀀트 투자로도 불린다. 체결 속도가 빠르고 비용도 쌀 뿐더러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감정적 판단과 오판도 줄일 수 있다. 미국 월가에서도 전설적 펀드매니저들이 속속 은퇴하고 수많은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해 빠르게 분석하는 알고리즘 매매가 인간 트레이더를 대체하는 추세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 수입을 올린 20명의 헤지펀드 매니저 중 절반 이상이 퀀트 트레이더였다.

 

과거 전성기를 누렸던 공모펀드 대신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 같은 ‘프라이빗’ 투자도 늘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사모펀드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전년비 약 15% 증가했다. 다만 아무리 기계가 좌지우지하는 세상이라 해도 인간 특유의 경험과 직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쪽으로만 쏠린 금융시장은 그 자체로 상당한 위험을 낳을 수 있는 만큼 투자에서도 인간과 기계의 적절한 결합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작성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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